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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성군 한돈협회 등 연말 맞아 장학금 잇달아 기탁
글쓴이 : 관리자 작성일 : 2015-12-13 11:38 조회 : 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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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지역 일부 단체·업체들이 연말을 맞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잇따라 기탁하고 있다.

보성군은 대한한돈협회 보성지부(지부장 정연우)와 삼승석재(대표 최성규)가 지난 11일 보성군장학재단(이사장 박호배)에 장학금 1000만원과 5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정연우 보성지부장은 “이번 장학금이 우리 지역 발전의 꿈나무인 아이들에게 유용하게 쓰여지도록 회원들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나눔 경영 실천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로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한돈협회 보성지부에서는 회원 10여명을 중심으로 꾸준한 기부활동과 지역사랑에 앞장서면서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최성규 대표도 “지역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의미에서 적으나마 장학기금 마련에 동참하게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육성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삼승석재는 득량면에 자리해 인간친화, 생태환경 보성GREEN석(맥반석) 전문기업으로 20여년 경험을 바탕으로 석재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박호배 장학재단 이사장은 “각계각층의 장학금 기부가 꾸준히 이어지는데 대해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 아이들에게 충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인재육성 사업에 열정을 갖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장학사업 범위 확대를 위해 지난해 9월 기금 목표액을 당초 10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상향조정했으며, 현재 조성된 기금은 107억원에 달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