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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성군 장학재단 출범..기금 100억 목표
글쓴이 : 관리자 작성일 : 2008-08-19 10:56 조회 : 102

전남 보성지역 명문고 육성사업과 인재육성 기반조성 사업 등 교육지원을 위한 '보성군장학재단'이 19일 정식 출범했다.

장학재단은 매년 군 출연금과 군민, 출향인사 등의 모금 운동을 통해 100억원을 목표로 기금조성에 나선다.

장학재단 설립소식이 알려지자 주민 안병식(62)씨가 1천만원을 기부하는 등 독지가 등으로부터 기부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민간모금이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재단측은 기대하고 있다.

장학기금은 지역 명문고 육성사업과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운동 등에 쓰이게 되며 성적이 우수한 중학생이 관내 소재 고등학교에 진학할 경우 격려금과 함께 장학금도 줄 계획이다.

특히 관내 고등학교 졸업한 후 명문대에 진학하는 학생에게는 기존 장학금을 뛰어넘는 수준의 파격적인 장학금을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장학재단 김진수 이사장은 "인재육성을 위해 지자체간 경쟁이 치열한데다 농촌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개선을 위해서는 다양한 인재육성 정책이 절실하다"며 "장학재단이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